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내달 3일 12시부터 21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안보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2012 나라사랑 겨레사랑 Festival’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역대 간첩단 사건’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건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전시회, 호국보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전과 ‘군 군악대·의장대의 합동공연’, ‘특전사의 특전무술 시범행사’,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시범행사’, ‘경찰악대의 전몰군경을 위한 추모 음악회’, 팟캐스트 방송 ‘떡볶이수사대의 공개방송’, 땡큐코리아의 감동적인 ‘종합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다양하고 엄선된 행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어린이, 청소년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 날 행사에는 북한으로 보내는 대북자유풍선 14개와 북한주민에게 보내는 대북전단과 생필품 등이 실제 전시되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대북자유풍선의 실체’를 도심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도서출판 시대정신의 후원으로 안보·보훈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안보?보훈 도서전’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건국 OX 퀴즈대회’도 진행 될 예정이며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찰특공대의 대테러시범 행사를 통하여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경찰특공대의 활약상도 볼 수 있으며 ‘경찰기마대’, ‘경찰싸이카’ 등을 배경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이 마련될 예정이다.

 

북한인권, 북한 정치범 수용소 전시회 등을 통하여 북한의 현실을 알리고 국방부 유해 발굴 활동전시전 등을 통하여 북한의 6.25 남침 당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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