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쿨비즈 바람이 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일고 있다.

 

앞서 중앙 정부와 청와대가 회의시 넥타이를 매지 않고 와이셔츠 차림으로 하기로 한데 이어, 서울시는 한 발 더 나아가 쿨비즈(반바지근무) 운동을 본격화할 조짐이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서울시가 쿨비즈(Cool-Biz)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

 

쿨비즈(Cool-Biz)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가 결합된 단어로 여름철 업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넥타이를 매지 않는 등 간편한 옷차림의 근무복장을 말한다.

 

서울시는 "22일부터 9월까지 쿨비즈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슈퍼 쿨비즈 기간으로 정해 민원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에서는 반바지와 샌들 착용이 허용된다.

 

문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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