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트럭이 훈련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백씨가 운전하던 25톤 트라고 화물트럭은 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사이클 선수단을 덮쳤다.

 

이 사고로 상주시청 실업사이클 선수단의 박모(25), 이모(24), 정모(19)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0)씨 등 선수 4명이 크게 다쳤다.

 

25톤 트럭이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톤 트라고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사이클 선수단을 덮쳤다.

 

이 사고로 상주시청 실업사이클 선수단의 박모(25), 이모(24), 정모(19)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0)씨 등 선수 4명이 크게 다쳤다.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선수단 감독 전모(51)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고는 상주에서 구미 쪽으로 가던 화물트럭이 사이클 선수단의 감독차량인 승합차를 추돌한 뒤 사이클을 타고 서행하던 선수들을 덮쳐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백씨를 붙잡아 졸음운전 여부를 집중 추궁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상주시청 사이클선수팀은 오는 11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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