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문정희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을 믿어요’는 김교감집 사람들이 저마다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문정희는 ‘사랑을 믿어요’에서 김교감집의 첫째딸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주부 김영희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내년 1월 초 방송된다.

 

한편 문정희는 최근 개봉한 설경구-이정진 주연 영화 ‘해결사’(감독 권혁재)에 홍일점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문정희는 이성재가 주연을 맡은 3D 대작 영화 ‘현의 노래’(감독 주경중)에도 캐스팅됐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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