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이요원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직업을 바꿨다?

18일 SBS에 따르면 이요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의 주인공을 맡았다. MBC '선덕여왕' 이후 1년 4개월만의 컴백이다.

'49일'은 '싸인'의 후속드라마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이요원은 극중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송이경으로 분한다. 이요원 외에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남규리 등이 출연한다.

'49'일은 이달 초 한 편의점에서 주요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타이틀 예고편을 촬영했다.

한편 '49일'은 '찬란한 유산'과 '검사프린세스'의 소현경 작가와 '불량커플', '가문의 영광'의 조연출을 거친 조영광PD가 첫 연출을 맡았다. '싸인' 후속으로 3월 방영.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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