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 달콤한 데이트를 한다.

17일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말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에 팬과의 만남이다.

이번 팬미팅은 14일부터 공식홈페이지(www.c-jes.com)를 통해 모집한 '씨제스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JYJ의 팬미팅은 '달달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펼쳐진다. '만남'과 '설레임', '친숙함'과 '고백'을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JYJ는 팬미팅에서 멤버들의 개인 무대는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JYJ가 직접 초대한 게스트도 출연해 JYJ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오픈한 '씨제스 멤버쉽'회원에게 JYJ가 드리는 첫 선물"이라며 "JYJ 팬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는 화이트데이가 되기를 바라며 직접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YJ는 지난달 24일 자작곡과 일상생활을 담은 뮤직에세이를 발매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달 중순에는 케이블채널 Q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JYJ의 리얼24'를 통해 솔직한 일상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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