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독재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북한민주화단체들의 활약이 맹렬히 벌어지면서 평양시 서성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무력부(합참) 청사에도 전단지가 살포돼 청사경무대 군인들이 전단지를 걷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자유북한방송국 평양시 소식통은 “몇 개월 전부터 평양 상공에까지 삐라가 날아오는데, 최근에는 삐라가 무력부 건물 앞에도 3~4장 정도 떨어져 청사경무대 군인들이 주말인 일요일 새벽에 비상소집해 온 청사 안을 발칵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증언했다.


끝으로 그는 “최근 삐라들이 평양에까지 날아오는 경우가 많아 무력부 청사경무부 군인들은 3일에 한 번씩 정상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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