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박남오 기자] 23일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는 7천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14일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497명 늘어 누적 1천830만5천7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8천992명)보다 1천495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6일(7천992명)보다는 495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2명으로, 전날(106명)보다 14명 줄었다. 나머지 7천4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이날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천971명, 서울 1천580명, 경남 467명, 부산 454명, 경북 388명, 인천 372명, 대구 351명, 충남 273명, 강원 265명, 울산 241명, 전남 226명, 충북 212명, 대전 205명, 전북 182명, 광주 145명, 제주 101명, 세종 63명, 검역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4명)보다 6명 감소한 58명으로, 2020년 11월 16일(55명)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최소치다.

전국의 위중증 병상은 1천533개이고 가동률은 5.5%(85개 사용 중)로 안정적이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4%, 중등증병상은 5.0%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3명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8명(57.1%), 70대가 3명, 60대가 2명, 4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488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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