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9일 만에 최소 [사진=연합뉴스]

[오인광 기자] 1주간 전국 확진 학생 수가 6천 명대로 내려오며 이번 학기 들어 최소를 기록했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가운데 총 6천20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월 둘째 주 40만 명을 넘었던 학생 확진자는 3월 셋째 주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5월 10∼16일 2만2천794명을 기록한 뒤 5월 17∼23일 1만7천675명으로 집계되며 1만 명대가 됐다. 5월 24∼30일에는 1만1천125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1주간 통계에서 다시 1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2천759명, 중학생이 1천620명, 고등학생이 1천507명, 유치원생이 283명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 1천231명이 확진됐고, 가장 적은 곳은 세종(39명)이었다.

이번 학기 들어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15만154명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908명 발생해 누적 19만9천155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비율은 19.4%로, 직전 주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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