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 신임 국무조정실장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을 임명했다. 

대통령 대변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28회) 출신 경제 관료인 방 신임 실장은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을 지냈다.

2015∼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김경수 경남지사 시절인 2018년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대통령실은 이전에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자진사퇴 형식으로 도중하차에 따라 다시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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