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
국내 교통사고 사망 3명 중 1명은 보행자...OECD 2배차량·보행자 구분 안된 혼용도로 특히 위험...보행자 통행 우선권 보장 법안 4월부터 시행
소지형 기자  |  data@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5.02  11:45:1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 이면도로서 보행자 있는데 빨리 달리면 범칙금 [사진=연합뉴스]

[소지형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로교통공단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 1만7천312명 중 38%인 6천575명이 보행자였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9.3%(2019년도 OECD 통계 기준)보다 2배 높은 수치다.

공단은 특히 자동차와 보행자가 구분돼 있지 않은 보차혼용도로에서 전체 보행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도가 있는 도로에 비해 사망자는 3배, 부상자는 3.4배 많았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보차혼용도로에서의 보행자 통행 우선권 보장을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공포돼 이달 20일 시행됐다.

개정된 법은 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 방법을 새로 규정했으며,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신설해 위반 시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 생활도로, 골목 등에서는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 통행할 수 있고, 모든 운전자가 보행자 옆을 지날 때 안전거리를 지켜야 한다.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될 시 서행하거나 일단 멈춰서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만, 보행자는 고의로 차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있는 도로의 경우 보행자가 차마와 마주 보는 방향과 관계없이 길 가장자리(구역)로 각각 통행하면 된다.

소지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2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