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우현 기자] 법무부가 오는 17일 모범수형자 등 총 735명에 대해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석방 대상에는 모범수형자 중 재범 위험성이 낮은 환자·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와 경제인 등이 포함됐다.

최경환 전 국회의원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 미전실 차장(사장) 등이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강력사범 및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 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오는 30일 한 차례 더 가석방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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