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7일 중장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골다공증과 우울증에 대한 국가 건강 검진을 확대한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33번째로 이같은 내용의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현재 두 차례(만 54·66세 여성)에 불과한 골다공증 국가 무료 검진 대상에 만 60세와 만 72세 여성까지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중증 골다공증과 골절유경험자 등 골절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재골절 예방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20세부터 10년마다 한 번씩 받게 돼 있는 국가건강검진상 정신건강검사(우울증)의 검사주기도 50세부터는 5년 단위 주기로 단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치매 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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