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참전용사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참전용사 수당을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31번째로 이같은 내용의 보훈공약을 발표했다.

보훈급여를 기초연금 지급 여부와 관련한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고 중복 지급금지 조항을 삭제해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 힘에 따르면 대부분 참전용사 가족들의 경제적 생활 수준이 중위소득 미만인데, 기초연금을 수령할 경우 참전 명예수당·무공 영예수당 등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되면서 그만큼 기초연금 수령액이 줄어들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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