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군인 9명과 가족 5명 등 14명의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온 4일 전남 영광의 한 군부대 입구 [사진=연합뉴스]

[소지형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3명 늘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1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군(62명), 국방부 직할부대(15명), 해병대(13명), 해군(12명)에서 나왔다. 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도 각각 5명, 1명씩 발생했다.

경기도의 한 공군 부대에서는 신규 확진자 16명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천762명이며, 이 중 관리 중인 확진자는 1천604명이다.

한편,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 36진(최영함)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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