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와 가능성 특허법률사무소는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8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창업 생태계의 씨앗인 청년 기업가들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체계 마련’, ‘지식재산권을 중심으로 한 스타기업 발굴 및 양성’이라는 두 가지 프로젝트를 2022년 1월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식재산위원회를 설립하여, 중소기업이 특허를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왔다. 분야와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중소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각 분야 전문 변리사를 섭외하였으며, 지식재산위원회는 현재 10명 내외의 협력 변리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가능성 특허법률사무소는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이 시장 경쟁으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특허권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 및 칼럼 게재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기술거래, 분쟁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능성 특허법률사무소의 황동석 대표변리사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다루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