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파업대회로 혼잡 빚는 도로 [사진=연합뉴스]

[정우현 기자] 토요일인 2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상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26일 "탄핵 반발단체와 공공운수노조가 대규모 집회 강행을 예고해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대에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집회 개최지를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해 집회에 참여하려는 관광버스와 방송·무대 차량을 차단할 방침이다.

집회상황에 따라 종로 사직로와 세종대로, 여의도 국회대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지하철·버스 무정차 통과, 일반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를 할 수도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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