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부터 ‘여성독립운동가’라는 키워드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제10회 Global Acting Festival 선정 작품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전일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이 상연된 대학로 후암씨어터(스타시티 7층)에는 독립운동가의 가족들이 공연 관람에 함께해 작품의 의의를 더했다.

공연 후, 현장에서는 ‘제작된 자체가 고마운 공연이다.’, ‘한참 어린 후배 예술가들에게 이 이야기를 듣자 아주 부끄러웠다. 우리가 먼저 기억하고 알려주었어야 했던 이야기다.’ 등과 같은 업계 관계자들의 후기와 ‘고마웠다. 그냥 많이 감사했다.’, ‘꼭 기억해야 할 이야기라니, 정말 자랑스러웠다.’ 등과 같은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후기, ‘정말 아름다운 무대와 더 아름다운 이야기, 보는 내내 감동적이었다.’,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예뻤다. 공연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눈물을 간신히 삼키고 있었다.’, ‘재연을 반드시 해주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이 연극을 듣고 싶다.’ 등의 대중들 후기까지 수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7월 결성 이후 울림 있는 작품활동으로 주목받아온 장교 출신 청년예술가들의 집단 ‘라온디어(RAONDEAR)’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확실한 자신들만의 색과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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