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학교 신속 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에서 학생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인광 기자]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215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77명으로, 일평균 215.4명이었다.

직전 주(10월 14∼18일)의 일평균 184.4명보다 31명 많았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6천315명이다.

닷새간 교직원 확진자는 48명 발생해 누적 2천20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 98.9%인 2만215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고,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0.9%인 175개교였다. 

나머지 57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6천378명 중 486만8천98명(82.0%)이 등교했다.

5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146명이며,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675명이다.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7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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