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사진=연합뉴스]

[소지형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 부대원에서 나왔고 나머지 4명은 화천, 양주, 가평, 진해의 육군과 해군 부대에서 각각 나왔다. 

신교대 간부 1명은 예방적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고, 훈련병 3명은 1인 격리 중 증상이 시작됐다.

연천 신교대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누적 확진자가 49명이 됐다.

군내 추가 확진자 8명 중 연천의 훈련병 3명을 제외한 5명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총 1천951명으로 이 가운데 돌파감염자는 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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