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오인광 기자]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192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960명으로 하루에 192명꼴이었다.

이는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직전 주(9월 23∼29일) 일평균 최다인 261.1명을 기록한 뒤 감소한 것이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1천362명이다.

최근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1천812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9.3%인 2만295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고,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84개교(0.4%)였다. 

나머지 67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5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290명으로,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9천683명이다.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7명이 추가돼 누적 7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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