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소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41명이다.

수도권에서 596명, 비수도권에서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1천656명)의 36.0%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만106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는 2천248명으로,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양성률은 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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