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시 노동문화궁 표창수여 및 한국다문화재단 길거리농구대회 참가선수들과 함께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지난 주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회장, 이형주단장, “사랑이 올까요”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 방송인 샘오취리가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대표 권재행) 주관하는 '제5회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여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문화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현지의 이원 생방송을 코로나19로 힘든 베트남 현지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열렸다.

▲ 베트남 호치민시 노동문화궁 표창수여 및 한국다문화재단 길거리농구대회 참가선수들과 함께

K-POP문화교류행사와 더불어 길거리농구대회에 참여한 한기범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난치병으로 힘든 베트남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털어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합니다. 5회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 홍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는 “지난해부터 한기범회장님과 함께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동하다 다친 다리가 아직 불편하지만 난치병으로 힘든 아이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쇼리와 함께 뛰었습니다. 제 건강도 건강이지만,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달리며, 좋아하는 음악도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매년 행사장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마이티마우스가 되겠습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베트남 호치민시 노동문화궁 표창수여 및 한국다문화재단 길거리농구대회 참가선수들과 함께

끝으로 오랜만에 함께한 방송인 샘오취리는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단장님으로부터 얘기를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통해 농구를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농구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베트남에 있는 난치병아이들이 힘을 냈으면 합니다. “ 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얼마전 샘오취리의 할아버지가 소천하신 상황에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은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5년째 베트남 현지와 한국에서 무료치료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기범회장을 비롯한 마이티마우스(추플렉스&쇼리)와 샘오취리는 다음달 12일 의정부에서 열리는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에도 참가하여 심장병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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