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9여단 AZ 백신 접종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합니다. [해병대 9여단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재철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었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육군 병사 1명은 충남 논산의 부대에 입소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 입소 전 접촉한 민간인의 확진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의 해병대 병사 1명과 철원의 육군 병사 1명은 휴가 중 또는 휴가 복귀 후 증상 발현으로, 청주의 공군 병사 2명은 부대 내 확진자 접촉 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성남 부대의 공군 간부 1명도 자녀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858명이며, 이 가운데 5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30세 이상 장병 1천31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11만2천655명이 됐다.

이는 전체 30세 이상 장병 13만2천여 명 기준 84.9%, 접종 동의자(11만4천여 명)를 기준으로는 98.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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