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지난달 12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군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신재철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들은 강원 원주·서울·경북 경산·경기 파주·성남에 있는 육군 부대와 강릉·수원 공군 부대 등 7개 부대에서 나왔다.

특히 7명 가운데 6명은 휴가 복귀 뒤 검사나 가족 및 민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된 사례다.

나머지 1명은 경산 육군 부대 병사로,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다.

각 부대는 확진자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713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38명이 치료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