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보다 17% 가까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10만2천109건으로 전달(8만7천21건)에 비해 17.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 거래량(10만8천677건) 대비 6.0% 감소했다.

▲ [국토교통부 제공,]

수도권 거래량은 4만9천358건으로 전달 대비 4.1% 늘었으나 1년 전에 비해선 24.1% 줄었고, 지방은 5만2천751건으로 전달보다 33.2%, 작년 동월보다 20.9%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6만9천827건)는 전달보다 16.3%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3만2천282건)은 19.7% 증가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9천457건으로 전달(19만9천157건) 대비 10.2% 증가했고, 작년 동월(19만9천758건) 대비 9.9%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15만1천730건)은 전달 대비 16.0% 늘었고, 작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지방(6만7천727건)은 전월 대비 8.8% 증가했고, 1년 전에 비해선 7.8% 늘었다.

전세 거래량은 12만5천895건으로 전달보다 9.7% 늘었고 월세 거래량은 9만3천562건으로 1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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