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 자료 사진]

[박남오 기자]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2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 감염자가 40명 늘어 총 289명 확인됐다.

40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38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감염자가 2명이다. 브라질 변이 감염자는 이번에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0명 가운데 22명은 국내 감염 사례였고 1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이들의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29명, 외국인이 11명이다.

국내 감염자 22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울산 북구 자동차회사(2명), 경기 광주시 러시아 식당(1명),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1명) 등 집단감염 사례에서 새로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다른 18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됐다.

해외유입 감염자 18명의 경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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