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 나선 육군 장병[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재철 기자] 경기 연천과 세종시, 강원 인제군에 있는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세종과 경기 연천의 육군 병사 각 1명과 강원 인제 육군 간부 1명이다.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연천의 육군 병사는 휴가 복귀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강원도 인제의 육군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68명은 완치됐고 2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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