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국제
한국 코로나19 살기 좋은 나라 8위...전월 대비 4계단 상승"확진자 증가세 완화, 백신 확보 영향"...1위는 뉴질랜드
윤호 기자  |  jose@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3.01  14:21:5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보건소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접종 후 대기하며 부작용 여부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윤호 기자] 지난달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다.

1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2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 대상 53개국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 순위가 처음 집계된 지난해 11월 4위를 차지했으나 8위(12월), 12위(올해 1월)로 연거푸 내려갔다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인구 100명당 접종자 수, 봉쇄 강도,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낸다.

이를 통해 각 국가가 사회·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통제하는지 보여준다.

지난달 한국의 순위가 상승한 이유는 확진자 증가세 완화와 백신 확보 성과가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1월 40명에서 2월 25명으로 줄었고,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은 90%에서 135%로 올랐다.

이에 힘입어 한국의 평가 점수는 1월 60.9점에서 2월 65.3점으로 개선됐다.

지난달 집계에서 1위는 뉴질랜드로, 정상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호주, 싱가포르, 핀란드, 노르웨이, 중국, 대만, 한국, 일본, 태국 순으로 10위안에 들었다.

미국은 27위에 그쳤지만 1월과 비교하면 8계단 상승했다.

미국의 마스크 착용률이 77%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1월 1천916명에서 2월 947명으로 급감한 데다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또 오스트리아(38→24위), 스웨덴(40→26위), 루마니아(41→31위) 등도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이와 달리 페루(30→52위), 이라크(22→38위), 칠레(29→39위) 등은 순위가 급락했고 스페인도 23위에서 33위로 10계단 하락했다.

53개국 중 최하위는 멕시코였고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하위권에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자체 집계한 백신 접종 횟수의 절반 이상인 1억1천400만회분이 미국, 영국, 유럽연합에 돌아가는 등 선후진국간 백신 격차가 크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윤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1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