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연합뉴스 자료 사진]

[소지형 기자] 수도권 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총 2만2천450건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신규 확진자 41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334명)의 12.3%에 해당한다.

또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69명 중에서는 15.2%를 차지한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가 21명, 서울이 20명이다.

이로써 수도권 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문을 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5천929명이 됐다.

현재 수도권에는 경기 69곳, 서울 27곳, 인천 6곳 등 임시 선별검사소 총 10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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