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속 검사 행렬[연합뉴스 자료사진]

[소지형 기자] 수도권 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1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총 2만8천475건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신규 확진자 71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590명의 약 12%에 해당한다.

또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32명 가운데 16.4%를 차지한다.

수도권 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문을 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5천348명으로 늘었다.

현재 수도권 내 임시 검사소는 104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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