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철 기자] 주한미군 사령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장병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지정된 시설에 격리돼 있다.
이 장병은 주한미군의 강화된 코로나19 감시 프로그램에 따라 표본 검사를 받았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이 장병이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현재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2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