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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0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 사례집' 발간부정 물질 753종에 대한 48가지 분석법 소개...전립선질환 치료제 등 새로 수록
소지형 기자  |  data@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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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7  1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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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사례집[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불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스테로이드류와 마약류 등 753종에 대한 수사 배경과 48가지 분석방법 등을 담은 '2020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사례집'(이하 사례집)을 27일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부정 물질을 사용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유통을 막기 위해 매년 발간되며, 대검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배포된다.

이번 사례집에는 전립선질환 치료제 21종, 백굴채(애기똥풀) 성분 4종, 블랙 코호시(갱년기 장애에 쓰이는 승마 추출액) 성분 4종, 문신용 염료 중 사용 제한 착색제 14종에 대한 분석법이 새로 추가됐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28종), 발기부전치료제 및 그 유사물질(94종), 수면유도제 성분(16종), 비만 치료 관련 성분(45종)에 대한 분석법도 개선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각종 분석법을 2천289번 활용했으며, 부정 물질 검출률은 21.3%였다고 전했다.

분석 대상 중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및 그 유사물질이 2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테로이드류(19%), 체중 감량 선분(9%), 여드름 치료 성분(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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