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공단 열처리 업체서 불[연합뉴스 ]

[이강욱 기자] 23일 오후 2시 54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금속 열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진화 작업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짜리 철골조 건물 1동(1천658㎡) 등이 타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명과 펌프차 등 차량 37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계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다른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았다"며 "내부 수색 결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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