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 전기장판 제조공장서 불 [연합뉴스]

[이강욱 기자] 18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전기장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근로자 등 5명은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경보를 발령했으며, 현재 소방관 7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30여대가 투입돼 진화 중이다.

불은 공장 내 400여㎡ 규모 건물 2층에서 시작돼 같은 공장 건물 4개 동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있던 화물 운반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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