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이 얼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전북에는 낮 한때 5㎜ 미만의 비 또는 1㎝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 제주도 산지에는 1∼3㎝의 눈이 예보됐다. 밤부터 제주도에도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날보다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9일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예상되나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3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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