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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때리는 30대 아들 목 졸라 살해하려 한 아버지 구속뇌 손상 아들 중환자실서 치료 중 의식 회복
이강욱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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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6  1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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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 기자]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30대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집에서 아들 B(39)씨가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욕설하고 때리자, 이에 격분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B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족은 사건 당일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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