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우유의 크리스마스 캐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이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가 되었다.

권우유는 어느 날 통기타를 치며 크리스마스 노래를 만들었고 이한슬이 지금의 모습으로 편곡을 했다. 앨범 커버는 크리스마스이브가 생일인 딸과 함께 했다고 한다.

“아기들의 웃음소리를 담고 싶어 이전에 녹음해두었던 민건이와 시아의 웃음소리를 곡 시작에 넣었어요. 훗 날 아이들이 자라서 아기 때의 웃음소리를 듣고 싶으면 언제든 펼쳐볼 수 있게.”

“이 곡의 뮤비는 어느 날 밤 잠들기 전 갑자기 떠오른 배우의 얼굴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연락을 했지요. 흔쾌히 함께하며 온 마음을 다해 새하얀 기쁨을 전해준 김건희 배우와 그 모습을 담은 조성준 감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해요.”

싱어송라이터 권우유의 모습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내면의 진솔한 울림을 노래로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뮤지션 권우유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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