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북한 > 국회
유승민, 여의도 복귀 신고…"결국은 경제야""文정권이 끊은 주택 사다리 복원"...김종인 "성취 기원"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6  18:51:5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 (연합뉴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에 마련된 유승민 전 의원의 '희망 22' 사무실에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유성연 기자] 보수 정당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의도 복귀를 신고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새로 연 '희망22' 사무실에서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제일 큰 이슈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토론회를 '결국은 경제다' 시리즈로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다 알지만 욕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많은 분이 이야기하지 않나"라며 "국민은 정치가 더 나은 세상, 자식들에게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를 본다. 그중 한 가지가 경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이 걷어차고 끊어버린 주택 문제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면서 "'이 사람들이 집권하면 먹고사는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국민께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희망22'라는 사무실 이름을 직접 작명했다고 소개한 유 전 의원은 "2022년에는 무슨 수가 있더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꼭 해내겠다는 희망을, 국민의힘이 더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께 드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소개했다.

그는 또 지난 미국 대선을 두고 "국민을 이념, 계층, 인종으로 편 가르기 한 트럼프에 대한 퇴출 명령"이라며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 국민께서 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퇴출 명령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시장의 수요와 공급 원리를 완전히 무시한 잘못된 정책으로 집값과 전월세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이라면서 "정책이 바로 잡히고, 공급이 바로 잡히면 충분히 내려올 수 있다"며 부동산 정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연합뉴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에 마련된 유승민 전 의원의 '희망 22' 사무실에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유 전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국민의힘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총출동했고, 국민의당에서는 권은희 원내대표가 자리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유의동 조해진 의원 이외에도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의원 등 중진들을 비롯해 현역만 50명 넘게 참석했다. '경쟁 잠룡군'인 무소속 김태호 의원도 참석했다.

특히 21대 국회 초선들이 대거 참석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사회를 맡은 김웅 의원을 비롯, 강대식 유경준 신원식 의원 등 일부는 토론회 내용을 필기하며 경청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선거철마다 가장 심각하게 논의될 수 있는 게 경제 문제"라며 "경제전문가이신 유승민 대표께서 시작부터 국민이 뼈아프게 느끼는 실질적인 경제 문제를 토론함으로써 좋은 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 대표가 지향하는 바를 꼭 성취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덧붙였고, 좌중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주 원내대표도 "최근 대통령 선거를 보면 재수한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 당에서 재수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는 것 같은데 꼭 성공해서 합격하시길 바란다"며 유 전 의원을 당내 '최고 경제 전문가'로 한껏 추켜세웠다.

▲ (연합뉴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에 마련된 유승민 전 의원의 '희망 22' 사무실에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 참석자들이 내빈 소개를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유성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0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