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구름[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민정 기자] 수요일인 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경남 해안·전남 남해안·동해안·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오후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저녁에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밤에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등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0.5∼2.0m, 남해 1∼4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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