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노벨 위원회 트위터]

[윤호 기자]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은 영국의 로저 펜로즈(89), 독일 라인하르트 겐첼(68), 미국 앤드리아 게즈(55) 등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블랙홀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앤드리아 게즈는 2018년 수상자인 도나 스트리클런드에 이어 네번째 여성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다.

올해까지 상을 받은 사람은 총 2020년까지 216명이며, 이중 여성은 4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가 주어진다. 공동 수상이면 이를 균등하게 나눈다.

노벨상 시상식은 그동안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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