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쌀해진 출근길[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민정 기자] 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매우 쌀쌀하겠다.

7일까지 전북 동부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전 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4.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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