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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소송·분쟁 가장 많은 국립대병원은 서울대병원2019년 의료분쟁으로 6억4천만원 보상금 지출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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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30  14: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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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성연 기자] 국립대병원 가운데 의료사고 소송·분쟁이 가장 많았던 병원은 서울대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립대병원 의료사고 소송 360건이었는데 이중 서울대병원이 96건(26.7%)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부산대병원이 54건(15%), 전남대병원 40건(11.1%), 경북대병원 35건(9.7%), 경상대병원 33건(9.1%) 등 순이었다.

의료 서비스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과 중재원에 접수된 조정·보상 요구와 의료 소송 건수를 모두 합한 수치인 '의료분쟁 건수' 역시 서울대병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국립대병원 의료분쟁 1천199건 가운데서도 서울대병원의 의료분쟁 건수가 294건(24.5%)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의료분쟁 보상금 지출도 서울대병원이 6억4천만원으로 전남대병원(3억3천만원), 충북대병원(1억6천만원), 부산대병원(1억2천9백만원), 제주대병원(1억2천4백만원) 등을 크게 웃돌았다.

정 의원은 "국립대병원에서 의료 분쟁이 발생하면 환자들의 신체·정신적 고통이 가중되고 보상금 지급으로 국가 재정에 부담을 지울 수 있는 만큼 서울대병원은 더욱 큰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고 의료사고와 분쟁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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