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회 출입기자가 지난 1일 한 정책위의장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면담을 취재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정책위의장이 낮 12시 20분 정도에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오후 중에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과 접촉했던 이낙연 대표, 오영훈 대표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 신임 지도부 상당수도 일단 일정을 멈추고 자택으로 향했다.

이들은 한 정책위의장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됐던 민주당 고위전략회의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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