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일요일인 16일 낮 최고 기온이 37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충청도, 강원 동해안, 남부지방과 제주도북부는 한낮 기온이 약 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이날 오후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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