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2020년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초청연주회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김세희와 박재연의 듀오 리사이틀이 8월 30일 오후 5시 30분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윌리엄 볼콤과 아르보 패르트 등 현대음악 거장들의 작품을 해설과 더불어 연주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세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Indiana University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 디플로마를, University of Hartford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예원콩쿨 입상, 서울시립대학교 주최 전국 학생 음악 콩쿨 1위, 제 32회 동아콩쿨 1위, KBS신인음악콩쿨 1위를 수상하였으며, 해외에서는 IBLA 국제콩쿨, Five Town Music and Art Foundation Competition에서의 입상을 비롯,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콩쿨 우승, Kankakee Symphony 협주곡 콩쿨 우승, 파라노프 콩쿨 우승, CSMTA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를 수상하였다.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인천시향, 수원시향, 서울아카데미 심포니, 충남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IU Symphony Orchestra, Bowling Green Western Symphony Orchestra, Hartt Symphony Orchestra, Kankakee Symphony Orchestra를 비롯하여,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들과 다채로운 협연 무대를 가졌다. 또한 거장 Joseph Silverstein의 지휘로 Hartford Symphony Chamber Orchestra와 미국 동부 4개 도시 순회 연주를 하였으며 금난새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음반을 서울음반에서 발매하기도 하였다. 그밖에도 Aspen Music School, Salzburg Music School, Banff Music Festival 참가 및 연주, Musical Club of Hartford 초청연주, Emerson String Quartet과 실내악연주, Beethoven Sonatas for Piano and Cello 전곡연주,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 초청연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청중들과 만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세희는 현재 피아노문헌연구회 이사,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피아노두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장신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연주하는 박재연은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선화예술 고등학교 재학시 수석 장학금을 획득하였으며, 서울대 기악과를 장학입학, 우등졸업하고,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에서의 석.박사 전 과정을 장학생으로 수학하였다. 또한 Widema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Sidney M. Wright Piano Accompanying Competition 등 다수의 컴피티션에서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국내 주요 무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무대를 가져왔으며, 국내 주요 학회 정기연주회, 다수의 국제 음악제 및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방송 교향악단, 강남심포니, 광주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그녀의 연주는 KBS FM, MBC FM 을 통해 수차례 방송된 바 있다.

현재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및 한국 피아노 교수법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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