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서구 폐차장서 불 [연합뉴스]

[이강욱 기자] 경기 고양시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5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시꺼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김포와 파주에서도 신고가 잇따랐다.

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이곳을 지나는 시민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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