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전국 23개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22곳)보다 1곳 늘었다.

지역별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제주가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내 초·중·고교가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영향이다.

그 밖에 서울(성동구·관악구·중구) 5곳, 광주(서구) 2곳, 경기(고양시) 2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60명이고, 교직원은 13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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