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서 큰불…"대응 2단계 진화중"[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강욱 기자] 18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중상 3명, 경상 7명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18일 오전 11시25분께 경기도 의왕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모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100여명을 투입했다.

불은 연면적 3천800여㎡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50여분만인 낮 12시 17분께 초진됐다.

▲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서 큰불…"대응 2단계 진화중"[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