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나해리 씨와 J앙상블이 두 번째 연주회를 2020년 7월 18일 오후 2시 해운대 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3월 창단된 J 앙상블은 2019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연주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나해리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J 앙상블은 현재 권아람, 김민지, 김희경, 서창교, 서현지, 서지애, 김예지, 석경석,김태성,권지현 총 10명의 단원이 있으며, 매주 연습을 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첫 연주회와는 다르게, 합주와 솔로 등 다양한 연주로 구성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 중 단원 모두가 함께 합주하는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는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다.

J 앙상블의 음악 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나해리 씨는 부산 예술 중,고등학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카네기홀국제콩쿨에서 입상하여 카네기홀에서 연주 경력을 가진 실력파 아티스트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해외유명여러국제콩쿨에서 파이널리스트 및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있다. 현재 나해리씨는 부산과 서울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연주활동 중 이다.

또한 음반작업을 계획 중인것으로 밝혔다.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서울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단원, J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부산국제중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인정받고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나해리 씨는 “작년 10월 첫 연주회를 진행했는데, 단원들이 더 열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첫 연주회 이후, 단원들의 모임 횟수도 늘었고, 연습량도 늘었다. 음악 감독으로서 욕심도 늘어, 이번 두 번째 연주회에서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다양한 연주를 보여주고 싶다.”며 “J 앙상블이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관객들이 J 앙상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J 앙상블 외에도, 부산의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성주 씨가 반주를 맡을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나해리의 제자인 반안 초등학교 3학년 하윤서 양이 무대에 함께 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수아트홀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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